시민사회단체가 주장하는 맥도날드의 임금 미지급 내용
맥도날드가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임금체불을 했다는 뉴스보도가 있습니다.
알바노조, 민생경제연구소 등 사회시민단체들이 지난 20일 서울지방노동청 앞에서 위와 같은 내용으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내용은 근로계약시 조건과 다르게 매출액 기준 인건비 비율을 맞추기 위해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주휴수당을 못 받도록 하였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에 파생되는 퇴직급여, 건강보험료 연차수당 등과 같은 금액들도 같이 덜 지급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미지급되어진 금액이 약 500억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휴수당'이란?
1주 동안의 정해진 근무일에 개근하고, 4주 동안(4주 미만인 경우에는 그 기간)을 평균으로 하여 1주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인 경우 1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받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21일 열리는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맥도날드 대표를 증인으로 소환하여 질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해집니다.
한국의 맥도날드
1986년 우리나라에 최초 매장을 열면서 들어온 맥도날드는 35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종로에 본사를 두고 있고 대표이사는 앤서니 마티네즈입니다. 현재 맥도날드 전국 매장 수는 390정도로 운영중입니다. 작년말 기준 연 매출액은 9,800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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