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종대선후보 '윤석열'
오늘(11월 05일) 오후에 개표된 국민의힘 최종대선후보경선 결과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이기고 최종대선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추석전후로 홍준표후보가 20대~30대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골든크로스를 일으키며 윤석열 후보 1강체제에서 단숨에 2강체제로 올라서더니, 최근, 최종경선 이전 각종 여론조사에선 홍준표 후보가 윤석열후보를 앞서는 조사결과가 나오기도 하면서 초접전이 예상되긴 했습니다.
어제까지 여론/당원투표를 마감하고 오늘 발표가 되기 전에 각종 언론과 정치포럼등에선 윤이냐 홍이냐로 갑론을박이 정말 다양하게 펼쳐졌습니다. 설령 어느쪽 후보가 이기더라도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날 것이라고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총 63.89%의 최종 투표율 중 운석열 후보가 47.85%를 확보하면서 41.50%를 득표한 홍준표 후보에게 앞서며 최종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이번 총 투표율인 63.89%는 10년내 당내에서 치뤄진 투표율중 제일 높은 투표율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뜨거웠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각 후보 투표율을 살펴보면 원희룡 3.17%, 유승민 7.47%, 홍준표 41.5%, 윤석열 47.85%로 각 득표를 하였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윤후보에게 11% 앞서며 좋은 결과를 기대했었지만, 당원투표에서 많은 득표 차이를 보이며 아쉽게 2위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반면, 최근 전두환 논란, 반려견 사과논란 등 악재와 여론조사에서 홍후보에게 밀리는 등 내부적인 불안감이 팽배했던 윤후보는 최종대선후보경선에서 많은 당원들의 지지와 득표를 획득하며 결국 정치 입문 4개월만에 대선후보로 선출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여/야의 대선경선이 마무리되며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김동현 등 최종 대선후보들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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