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주차) 국내축구일정 (K리그1, AFC, 국가대표)

Intro

10월 4주차에는 재밌는 경기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난 17일 월요일에 전주에서 펼쳐진 울산과 전북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8강 단판전은 정말 명승부라고 불릴만했습니다.

한골씩 주고 받는 멋진 공방끝에 울산현대가 3:2로 이겼는데요.

이로서 울산현대는 올해 치뤄진 현대家 라이벌 더비에서 무패를 기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도훈 전 감독이 있었을때 번번히 전북에 막혀 타이틀을 놓쳤던 불운한 기운들을 올해는 완벽히 떨쳐내는 모습입니다.

K리그 1 순위 (10월 4주차)

32라운드 기준 K1-리그 순위입니다.

울산 현대가 아슬아슬하게 승점 1점을 전북에 앞서며 불안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중에 벌어지는 챔스 2경기와 리그 1경기를 동시에 치뤄야 하는 상황이라 주전선수들의 체력안배가 다른팀보다 더욱 필요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울산 현대는 이번 년도 트레블을 노리고 있기에 더욱 남은 경기에 힘을 쏟아야 하기에 홍명보 감독의 전술과 선수관리가 중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10월 4주차 K리그 1 일정 (10월 18일 ~ 10월 24일까지)

이번주도 재밌는 경기가 많습니다.

특히 이번주에 치뤄지는 경기중에 울산과 성남이 펼치는 경기가 제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플릿 진출이 어느정도 윤곽이 잡힌 가운데 승강 토너먼트를 피하기 위한 성남과 1위 고수를 위한 울산의 경기가 가장 주목받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월 4주차 AFC(아챔) 일정 (10월 18일 ~ 10월 24일까지)

날짜	시간	장소	경기 팀
10. 20 (수)	19:00	전주	울산 현대 vs 포항 스틸러스

아시아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AFC 4강전이 내일(20, 수요일) 전주에서 열리게 됩니다.

나고야를 3:0으로 대파한 기세좋은 포항과 라이벌 전북을 전주 적진에서 짜릿한 연장전 승리로 누르며 진출한 울산이 맞붙게 됩니다.

두팀다 일정이 빡빡한 가운데 주전 선수들의 체력 회복이 관건일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상대팀의 파악은 리그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기에 AFC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10월 4주차 국가대표 일정 (10월 18일 ~ 10월 24일까지)

이번주는 국가대표 일정이 없습니다.

다음 국가대표 일정은 11월 중순에 펼쳐지는 아랍에미리트와 이라크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주에도 정말 재밌는 대진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AFC 2연패를 노리는 울산과 동해안 더비 라이벌로서 결승을 노리는 포항간의 AFC 4강도 기대가 되고 있으며,

리그1에서도 승강을 피하기 위한 하위스플릿 팀들간의 치열한 경쟁과 AFC 직행을 위한 상위스플릿 팀들간의 경기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다들 내일과 주말 즐거운 축구 경기 관람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