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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K리그 1) - 파이널라운드(34라운드) 결과 및 35라운드 일정

by [소식창고] 2021. 11. 1.

[K리그 1 34라운드 결과 및 일정]

Intro

지난주 FA컵, 스플릿 라운드 등 많은 경기가 치뤄졌습니다. 특히 스플릿에 돌입한 K리그1의 경우 34라운드를 진행하면서 우승권의 향방이 더욱 더 치열해지고 있으며, 파이널B그룹의 생존이냐 강등이냐의 등수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국내 축구의 결과를 살펴보시고, 이제 4경기가 남은 K리그1의 잔여 일정을 같이 살펴보며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는 국내축구의 근황을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리그1 경기 결과 (10월 30일, 10월 31일) 

날짜 경기 비고
10. 30 (토) 인천(2) : 서울(0)  
10. 30 (토) 수원(0) : 전북(4)  
10. 30 (토) 성남(1) : 포항(0)  
10. 31 (일) 대구(0) : 제주(5)  
10. 31 (일) 울산(3) : 수원FC(0)  
10. 31 (일) 광주(2) : 강원(2)  

 

파이널라운드에 들어가고 첫 라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역시나 최대의 관심사는 A그룹에서의 우승을 향한 두팀 전북 현대와 울산현대의 경기 결과와 B그룹의 강등권에서의 다툼인 강원, 서울, 광주의 경기 결과였습니다.

 

우선, 전북과 울산은 두 팀다 수원과 수원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순위의 변동없이 각 1,2위를 유지하였습니다. 승점은 같으나 득실에서 전북이 많이 앞서고 있으므로 향후 남은 4경기에서 두 팀 모두 전승을 할 경우 전북의 자력우승이 가능해졌습니다. 득실차가 10점이나 나고 있으므로 이번주에 진행 될 우승을 결정 지을 수 있는 현대家 더비에서 모든 것이 결정 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리 보는 K리그 1 우승컵의 향방을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룹 B에선 광주와 강원의 맞대결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광주에선 어떻게든 남은 5경기를 전승한다는 계획으로 강등권에서 자력으로 탈출하겠다는 생각이였는데, 아쉽게도 강원과 2:2로 비기게 됨으로써 남은 경기를 통해 강등권 탈출을 그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성남과 서울은 희비가 엇갈리는 한 주였습니다. 강등권에 있던 성남이 포항을 잡음으로써 B그룹 중위권으로 올라서면서 한 시름 더는 한주가 되었습니다. 반대로 서울은 인천에게 잡히면서 안좋은 첫 라운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플릿라운드(파이널라운드) 첫 주간이 지난 뒤 변동 된 순위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K리그 1 순위 (34R)

[34라운드 기준 K리그 1 순위입니다.]

 

순위 구단명 경기수 승점 득실차 최종 순위가 될 경우
1 전북 34 67 30 AFC 조별리그 직행
2 울산 34 67 20 AFC 예선 플레이오프
3 대구 34 49 -5 AFC 예선 플레이오프
4 제주 34 48 -9 잔류
5 수원FC 34 45 -5 잔류
6 수원 34 45 -3 잔류
7 인천 34 43 -7 잔류
8 포항 34 42 -6 잔류
9 성남 34 40 -9 잔류
10 강원 34 38 -8 잔류
11 서울 34 37 -5 승강 플레이오프
12 광주 34 33 -11 K리그2 강등

 

 

 

11월 1주차 K리그 1 일정 (11월 01일 ~ 11월 07일까지)

날짜 시간 장소 경기 팀
11. 03 (수) 19:00 포항 포항 vs 강원
11. 03 (수) 19:00 광주 광주 vs 서울
11. 03 (수) 19:30 탄천 성남 vs 인천
11. 06 (토) 14:00 제주 제주 vs 수원
11. 06 (토) 16:30 수원 수원FC vs 대구
11. 06 (토) 19:00 전주 전북 vs 울산
11. 07 (일) 14:00 포항 포항 vs 광주
11. 07 (일) 16:30 춘천 강원 vs 인천
11. 07 (일) 19:00 잠실 서울 vs 성남

이번주도 재밌는 경기가 많습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파이널A그룹의 우승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전북과 울산의 주중 경기는 승점 6점짜리 경기이자 남은 4경기 중 제일 중요한 경기라고 언급됩니다.

 

이 외에도 AFC진출을 위해 3위자리를 고수해야하는 대구도 지난 주의 충격의 5실점 패배를 극복해내고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됩니다.

 

 

11월 1주차 AFC(아챔) 일정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번주도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는 경기가 없습니다. 최근 AFC 4강 이후로 리그에서의 포항의 성적이 안좋은 관계로 인하여 11월 23일 예정되어 있는 결승전을 앞두고 전력을 잘 보존하고 준비를 하여야 하는 상황이기에 포항으로서는 리그, AFC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다른 팀보다도 더 많은 준비를 해야하는 주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1월 1주차 국가대표 일정

이번주는 국가대표팀의 경기도 없습니다. 황의조 선수의 부상소식으로 인하여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가 큰 악재로 다가옴에 있어, 대체할 선수를 빨리 보강하여 다음주에 다시 재개되는 최종예선을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어 좋은 경기를 치뤄주길 바랍니다. 

 

 

 

마치며

이제 4경기가 남은 2021년 K리그 1, 전북과 울산 중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 것인지, 또한 AFC진출에 전북과 울산을 제외한 어느팀이 선착을 할 것인지, 파이널B그룹에선 어떤 팀이 강등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최대 2경기가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를 지나고 나면 조금 더 윤관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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